https://v.daum.net/v/20260722182937695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입장문에서 "각급 법원의 판단은 존중한다. 하지만 전적으로 명태균의 진술에 의존한 판사의 예단만으로 유죄 판결을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도 '명태균이 수사 기관에서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진술한 내용이 일관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판결은 엄밀한 증거와 사실을 바탕으로 이뤄져야지 정황과 예단을 바탕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법과 증거보다 정치적 파장을 우선한 결정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여권에는 관대한 기준, 야권에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여당무죄·야당유죄'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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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주당은 이번 판결을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 브로커에게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명백한 범죄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며 "서울시민을 기만한 오 시장은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꿈은 이루어진다. 장동혁 대표의 재선거 꿈을 오세훈 시장이 아이러니하게 이뤄주게 됐다"며 "속죄의 길은 항소를 포기하고 벌금을 납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