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512114
김 전 총리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가 민주 진영의 대통령들에 대해 강하게 공격한 게 여러 번 있었지만 그게 늘 맞지 않았다"며 "통상적인 평론의 영역을 벗어난 것으로 보여서 본인의 판단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것에 대통령이 이견을 달지 않으셨던 것"이라며 "그걸 놓고 '당신 생각이 그렇지 않으니까 이렇게 늘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무리"라고 말했습니다.
유 작가가 언급한 정계 개편에 대해서도 "정계 개편이라는 단어나 구상은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유 작가가 말한 인위적인 정계 개편, 개혁의 DNA를 다 자르고 그동안 고생하던 사람들 다 버리는 건 가능하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어제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검찰개혁이 1년 넘도록 안 이뤄진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 기소의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책임 있게 이 문제를 풀었어야 했는데 법무부 장관과 총리를 시켜 처리해 왔다"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