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환배치와 근로조건, 처우 등을 고려할 때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도 프로젝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은 두 차례에 걸친 조합과의 미팅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며 "일할 사람도, 투자할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최근 공개석상에서 원전 확대와 전력구매계약(PPA), LNG 열병합발전 추진 필요성을 언급한 점도 거론했다. 노조는 "대표이사가 공개적으로 보완을 요청해야 하는 계획이라면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근데 이거 "사측은 두 차례에 걸친 조합과의 미팅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거 뭔데? 굉장히 위험스런 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