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여권내 입지 좁아진 김어준의 돌변…정청래 띄우다 김민석 방패 자처
466 4
2026.07.10 09:25
466 4

친청 “계엄 해제 표결 불참” 공격에
金 ‘김민석 국회 담 넘는 영상’ 공개
여권, 옹호 나선 배경 두고 해석 분분
‘김어준 유튜브’ 의원 출연 기피 늘어… “영향력 약화 조짐, 친명 거리 좁히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당권 주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 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전 대표와 밀착하던 김어준 씨가 수차례 충돌했던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옹호하고 나선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친청(친정청래)계가 김 전 총리의 계엄 해제 표결 불참을 두고 각종 의혹을 제기해 온 가운데 김 씨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김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 담을 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친청계의 공세를 무력화시켰기 때문이다.

김 씨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와 당청 갈등 국면에서 정 전 대표를 노골적으로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친명(친이재명)계가 김 씨와 거리를 두는 흐름 속에 이번 전당대회가 뚜렷한 ‘명청(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 대결’ 구도로 흐르면서 영향력 약화 조짐이 보이자 친명계의 지지를 받는 김 전 총리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명청 갈등’에 태세 전환

김 씨는 8일 유튜브에서 김 전 총리의 계엄 표결 불참 의혹에 대해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김 전 총리가 국회 담을 넘어 표결 직후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국회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은 깔끔하게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것.

이에 앞서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전당대회 출마 직후부터 연일 “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냐”, “감기약을 먹고 잠들었다는데 감기약 성분을 밝히라”며 공세를 집중했다. 올 2월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을 겨냥한 대북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측 변호인 출신인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을 두고 청와대가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자 김 씨는 “(문제 인사를) 걸러냈어야 하는 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라며 이 최고위원을 노골적으로 두둔한 바 있다.

반면 친청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김 전 총리와는 수차례 갈등을 빚었다. 김 씨는 이미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 전 총리가 올 1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제외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고 3월엔 이 대통령 해외 순방 중 중동위기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해 총리실이 반박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전당대회에서 ‘명청 대결’ 구도가 분명해진 가운데 청와대와 친명계가 김 씨와 선을 긋는 일이 반복되면서 여권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 3월 김 씨 유튜브에서 정부가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해 이른바 ‘검찰개혁’에서 물러났다는 ‘공소취소 거래설’이 제기되자 친명계와 청와대는 대응 조치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유시민 작가가 김 씨 유튜브에서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치다”, “지지자들이 원하는 건 증축인데, 재건축하려 한다”며 이 대통령을 비판하자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공개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친명 출연 기피 속 허위정보 처벌 강화

친여 성향의 유튜브가 늘어난 가운데 친명계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 씨 유튜브 출연을 기피하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한 서울 지역 초선 의원은 “현안과 관련한 출연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완곡하게 출연을 거절했다”고 했다.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허위조작 정보 규제와 처벌 강화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씨는 ‘공소취소 거래설’ 제기 당시 자신의 발언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과를 거부했지만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구독자 10만 명 이상인 유튜브 게재자는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따른 손해배상이나 과징금 대상이 된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김 씨 유튜브에 줄 서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영향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며 “내용에 책임지지 않는 유튜브가 제도권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60710043459651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257 07.09 17,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77,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63,6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79,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25,720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2 25.09.09 48,211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55,661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6 25.07.24 85,755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92,706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73 25.07.22 110,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937090 잡담 쟤네가 대안이라고 떠드는거 모두 경찰이 올바르고 순한 양처럼 말 잘듣는 조직이라는 전제임ㅋㅋㅋ 06:14 23
937089 잡담 나 진짜 의총에서 보완수사권 다른의견냈다고 우우 야유했다는 새끼는 주어 알고싶어 05:40 104
937088 잡담 서영교 박은정 뭘 계속 독립기구 만들고 상급기관 만들고!니들 돈으로 만들어 1 05:26 87
937087 잡담 신인규 말 공감 이거도 피해자가 하고 저거도 피해자가 하면 국민들이 세금을 왜내냐 1 05:15 148
937086 잡담 몇달 전에 보완수사폐지에 핏대 올렸던 사람들 거의 다 돌아선 거 같네 1 04:50 374
937085 잡담 보완수사권 대국민토론 생방 했음 좋겠다 1 04:42 145
937084 잡담 보완수사권 폐지 떠드는 정치인들 본인,배우자,자녀,친인척 변호사면허권 내놓고 폐지 주장해라 2 04:36 122
937083 잡담 우린 이 게임을 해봤어요 7 02:49 675
937082 잡담 호남일보 강연 포스터인데 손이 이상햌ㅋㅋㅋㅋ 14 02:36 861
937081 잡담 임금을 반드시 통화로 지급하게 강제한 이유가 쿠폰 같은 걸로 대체하면 노동자가 농노 신세 됨 4 02:24 435
937080 잡담 강성범이 그 강성범이구나 1 01:55 630
937079 잡담 이게 핵심같아 보완수사권 관련 매불쇼 댓인데 12 01:48 1,226
937078 잡담 박은정이 대안으로 형사사법포털 즉 킥스 타령하니깐 정구승이 경찰이 킥스에 수사건 입력을 안한대 3 01:47 604
937077 잡담 배민 앱 잘못 눌러서 켜버렸는데 4 01:40 697
937076 스퀘어 정청래 페북 3 01:39 668
937075 잡담 ㅇㅈㅊ 카카오 웹소 읽는 덬 있어? 추천할게 너도 추천해줄래? 4 01:38 319
937074 잡담 김용민 하는 짓에 비해 김용민폐는 좀 약한 거 같음 3 01:34 555
937073 잡담 밥차 저것도 재능이라니까? 김용민이 그렇게 개소리를 해도 저 임팩트가 없었어 1 01:31 377
937072 잡담 김용민, 박은정은 절대 정치하면 안됨 4 01:27 533
937071 잡담 보완수사권 있으면 검찰이 나라를 망하게 할것처럼 말하는데 지금도 보완수사권 있잖아 01:23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