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총선 지면 민주주의 후퇴”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9일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순천갑 지역위원회를 찾아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역사적 승부라고 볼 수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대통령과 호흡이 딱 맞는 당 대표가 나와서 이걸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는 이날 순천갑 지역위원회를 찾아 “지난 1년 동안 정부에서 대통령님과 함께 국정 방향을 잡고 그려왔다”면서 “내란세력이라고 상대방을 욕만 하다가 선거에서 패하면 무슨의미가 있나. 2년 뒤 국회의원 총선(2028년 4월)에서 민주당이 지면 메가프로젝트도, 민주주의도 다 흔들린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나라 반도체가 1등을 하고 있는데 경쟁국을 이기려면 빛의 속도로 반도체팹을 만들어 물량을 공급하지 않으면 5년, 10년 후는 1등을 장담키 어렵다”면서 “국힘은 이 정부에서 팔을 비틀어 기업을 호남으로 내려보냈다고 하는데 그런 힘도 없을 뿐더러 ‘정부에서 화끈하게 밀어줄 테니 지방가서 해보라’는 지원 의사에 SK와 삼성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에는 고흥전통시장과 벌교시장을 차례로 방문했고 순천갑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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