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07111501737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다.
사세행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이 의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발장 제출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란은 전날 이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해당 글에서 김 전 총리를 향해 "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왜 참여하지 않았나, 감기약을 먹고 잤다는데 그 감기약 성분이 무엇인가, 민주당 의원과 계엄 선포 직전 통화했다는데 그럼 즉시 국회로 달려와야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전 총리는 7일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가 표결하는 시점에 국회 안에 있었고, 표결 직후에 본회의장에 착석했고, 그 과정도 이미 다 여러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며 "일단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셔서 좀 걱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저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좀 어려워질 텐데' 이렇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사세행 측은 고발 배경에 대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실이 아닌 것임을 알 수 있음에도, 당권을 장악해 차기 총선 공천에서 자기 계파 혜택을 기대하고 정청래 전 당대표의 강력한 라이벌인 김민석 전 총리를 허위 비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