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624706
(TV조선)
5·18의 상징 '광주 전일빌딩'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총리가 6일 '호남 민심' 경청모드에 들어갔다.
TV조선 취재 결과,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호남 지역 및 지지의사를 밝힌 의원들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호남 유권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함께 하는 여러분들께서 호남의 민심을 잘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전 총리는 "호남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과 문제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며 "의원 여러분들께서 해주실 역할이 바로 그런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 중 "호남 민심은 김 전 총리로 많이 기울어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김 전 총리는 "신중하고 겸손하게 선거를 치르겠다"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가 '호남 민심' 경청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이날 조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오늘 출마선언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김 전 총리를 지지하는 호남 의원들이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 가운데 3분의 1이 밀집한 최대 승부처인 만큼 만큼 호남 민심을 잡아야만 전당대회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단 분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 광주에서 출마선언을 한 김 전 총리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이어갔다. 김 전 총리 일정에는 박범계·김원이·김태선·이용우·김문수·정진욱·이건태·박균택·전진숙·조계원·김용·이훈기·장종태·염태영·김영록·신정훈·안도걸·조계원·황정아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