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629113206911
與 임명동의안 30일 본회의 처리 방침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가 뚜렷한 의견차를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보고서 채택 없이 이르면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로 예정됐던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사실상 취소됐다. 특위는 전체회의에서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고 한 바 있지만, 국민의힘 측은 한 후보자에 대해 “총리로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야당의 강경한 입장을 볼 때 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인준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청문특위의 여당 간사인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론이 (한 후보자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라 하더라도 국정 공백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총리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 간사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보고서 채택을 않겠다는)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한 후보자는 국민의 민심을 대통령께 전달하는 총리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총리에 더 가까워 보였다”면서 “(한 후보자는) 총리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부족하며,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