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0090
송 의원은 29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 전 대표가 ‘노무현 키즈’를 표방한 것에 대해 “정 전 대표가 그럴 수는 없을 텐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30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이어 “아마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격하려고 노무현 적통 이런 걸 따지면 다른 분은 몰라도 적어도 정 전 대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노 (전) 대통령을 못 지킨 것에 대한 공동의 책임이 있다. 그걸 가지고 누구 누구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외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히 정 전 대표의 노 전 대통령 언급은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견제하기 위한 ‘후보단일화협의회(후단협)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동교동계’ 출신인 김 총리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정몽준 후보로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노무현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다 탈당한 점을 연상시키려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