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25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완수사권 폐지가 담긴) 2차 개혁안을 애초의 당정 합의보다도 시간을 당겨서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5월에 처리하려고 했다"며 "그것을 당에 제안했으나 당의 요구로 이를 연기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저는 그런 기억이 없어서 어제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뚜렷하게 뭐가 있는 건 아니더라"면서 "지금까지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안을 만들 테니 기다려라', 저는 그렇게만 알고 있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당원들의 주요 관심 사안인 검찰개혁 문제의 주도권을 계속 쥐고 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정 전 대표는 25일 김 총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는 브리핑 직후에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가, "국회로 떠넘겼으니 이제 그럼 '지금 당장 하자'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25일 저녁 6시) "1년 동안 허송세월을 한 것은 아닌지 참 그렇다. 시간 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25일 저녁 7시 30분) 등의 공격적인 메시지를 연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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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