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03070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한인단체 행사에 보낸 서면 축사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송 의원은 한인 유권자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이날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보통 정부 관계자가 맡는 공개행사에서의 대통령 서면 메시지 대독을 여당 의원이 했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특히 송 의원은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 의원이 3파전을 벌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당일 저녁 송 의원과 만났다는 사실이 정가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APAC에 보낸 축사에서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이후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는 신뢰 회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다시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