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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청래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 도전과 관련해 “업적으로 볼 때 이재명 대표와 버금갈 정도”라며 “연임 도전 명분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정 대표의 연임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히려 연임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1개월 동안 정 대표가 수행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하는 것이었다”며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한 특검 추진부터 검찰개혁, 법원개혁, 언론개혁, 민생 입법 등 여러 과제를 입법과 국회 활동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첫 예산을 법정 시한 안에 통과시켜 정부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당 내부적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하려고 했던 1인 1표제 도입을 완수한 것도 큰 성과”라며 “지방선거 역시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하고 국민의힘을 상대로 이긴 선거였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런 성과들을 기초로 볼 때 연임에 도전할 만한 명분이 충분하다”며 “업적으로는 이재명 대표와 버금갈 정도로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큰 선거가 없는 만큼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당의 과제”라며 “그 역할을 할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당원들의 생각이 정청래를 향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 대표의 향후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대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금 당대표에 도전하더라도 2년 뒤면 여전히 이재명 정부가 한창 일해야 할 시기”라며 “만약 지금 당권 주자 가운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대통령 자리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다면 당대표 자격이 없다. 연임과 대권은 상관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규나 드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