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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장동혁 내년 2월 사퇴론'을 두고 "내년 2월까지 갈 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내년 8월까지가 임기인 장 대표가 내년 2월 전에 사퇴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차기 대표는 장 대표의 잔여 임기만 채우고 물러나게 된다. 따라서 장 대표가 내년 2월에 사퇴한 뒤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해 2028년 총선 공천권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당 안팎에서 장 대표 사퇴 요구가 분출하는 것을 두고 "많은 의원들이나 국민들이 이 상황 자체가 빠른 시일 내에 종결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소위 당대표 사퇴 등 지도부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중요한 건 이런 상황들이 당의 분열로 내비쳐선 안 된다"며 "이런 상황을 통해 함께 당의 방향성을 정립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각 선수별로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말씀을 듣고 당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