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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인천시장 시정부가 민선 8기 임기 말 심각한 재정 고갈 상태에 직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박찬대 민선 9기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 가용 재원이 바닥나 올해 하반기 필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비상 상황’이라고 18일공식 발표했다.
인수위가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예산 현황을 서면 보고받은 결과, 2026년 하반기 기준 인천시는 무려 4585억원의 추가 부족 재원을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 당장 지출해야 할 필수 재원 소요는 6441억원에 달하지만, 현재 인천시가 쥐고 있는 가용 재원은 1856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하반기 재정 소요와 바닥난 가용 재원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법정·경직성 경비(3705억원)와 의무부담금(1079억원), 국비 매칭 및 사업량 증가(1657억원) 등 총 6441억원 규모다.
그러나 이를 메워야 할 인천시의 주머니는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남은 가용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748억원, 세외수입 증가분 306억원, 국고보조금 602억원, 예비비 200억원을 모두 끌어모아도 1856억원이 전부다.
이음카드 20프로 페이백도 7월까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