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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18일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하고 돌아와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 흔들리며 젖으며 사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 거취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발언은 친문(친문재인)계인 도종환 전 의원(시인)의 시 ‘흔들리지 않는 꽃’을 연상케 한다. 시에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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