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617155701668
김기현 이끄는 '미래혁신포럼' 가입
오는 24일 오세훈 강연서 이준석 등과 회동 주목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옛 친윤(친윤석열)계가 주축인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미래혁신포럼)'에 합류했습니다.
오늘(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어제(16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회장으로 이끌고 있는 미래혁신포럼에 가입했습니다.
포럼 측은 새로 원내에 진입한 의원들에게 가입 의사를 물었는데 한 의원이 가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회원 자격이 부여됐습니다.
해당 모임에 속한 30여명의 의원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친윤계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 등 다른 계파 의원들의 참여도 늘면서 과거에 비해 색채가 옅어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정치권에선 한 의원의 이번 모임 가입을 두고 국민의힘 복당을 위한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지난해 1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의원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거듭 복당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한편 미래혁신포럼에 가입한 한 의원과 기존 회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포럼이 오는 24일 주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연에 참석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만약 세 사람이 모두 참석할 경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권파와 각을 세우고 있는 보수 진영의 유력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림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