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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전당대회 개최를 오는 8월 17일에 열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각종 당내 규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최고위에서 전당대회 날짜를 8월 17일로 합의를 봤다"며 "앞으로 당무위원회나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서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부칙을 신설하는 등 조항 개정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전당대회가 열리는 날로부터 50일 전까지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민주당의 계획인 8월 17일까지는 60여일 남짓 남아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일정이 물리적으로 촉박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각종 일정을 조정하거나 단축하는 등의 규정 개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께 당무위를 열고 1차적인 규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곧이어 당무위에서 논의된 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도 오는 16일에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