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서울 20대들...
936 18
2026.06.07 04:02
936 18

 


일베도 있고 인스타릴스 유튜브숏츠 줫내 해악이고 이씹한남들 제정신 아닌 것도 있고 그 또래집단 여자애들도 같이 살짝 돌아버렸고 전 세계적인 극우화 현상도 유의미하겠지만 


지네 밥 주기 싫다고 즙짰던 새끼를 뽑는단 얘기 많자너 근데 얘네한테는 꽁짜밥 안 중요함 까짓 돈 몇 푼 내고 더 좋은 밥 나만 혼자만 먹고 말지 그런 개념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거임. 인생 내내 그런 게 아쉬웠던 적이 없고 요샌 간접적으로나마 그런 상황을 접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졌으니까, 눈에 잘 띄지도 않지 TV를 틀어도 유튜브를 켜도 SNS를 봐도 현실 사회에서도 약자와 빈민층을 눈앞에서 다 치우는 게 옳게 된 특별시다움이니까. 그러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이새끼들은 밥 안 주고 굶겼어야 조금이라도 더 성찰의 여지라도 지닌 채 자랐을 거임


사실상 지금 20대에 자립으로 서울에 살 수 있는 층이 얼마나 있겠음 부모가 서울에 집이 있어 서울에 사는 층과 인서울 대학 간 학생들 중에 서울에 사니까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서울에 방을 얻을 수 있는 정도의 학생들... 사실상 취직으로 상경하면 거의 다 경기권으로 밀려나고 출근만 서울로 하지 이 서울인들은 대체로 억하심정이 가득함 억울함으로 똘똘 뭉침 난 얘네들 코어 정서가 >>왜 나만! 억울해!!<< 이거라고 봄 1도 양보하기 싫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솔선수범 양보하는 사람까지도 싫어져서 다 씹선비라고 하는 거고. 왜냐면 양보는 나만 받아야 하는 거고 배려도 나만 받아야 하는 건데 자꾸 다른 사람한테도 주자고 하거든 

 

왜 원래 보수세가 강한 TKPK충강보다도 서울 2030이 더 보수화됐을까? 지금 지방 도시들 상태 보면 사실상 지방에 남은 2030은 서울까지 갈 수 없었던 거고 밀려났다고 봐야함. 서울로 갔고 서울에서 살았던 혹은 서울인이 된 20대는 최소한 대단한 재산까지는 없더라도 먹고살만한 계층임 그런... 늘 살만했지만 억울한 포지션이라 얘네한테 민주당은 기득권 국개주제에 사다리차기 하고 보편복지 같은 걸로 내 권리 침해하는 빨갱이 정당인 거임 게다가 일베가 세대 전체의 문화가 됐으니 당연히 그냥 원래 줘 패야하는 대상인데 거기에 지들 나름의 명분과 논리까지 그럴싸한 거, 여기서 당위성이나 모순을 찾으면 이미 지는 거임 얘네는 그 정도로 스스로를 돌아볼 능지가 없음 

 

자기 딴에는 그냥 엄빠가 서울 사니까 서울 살고 있는 거고 자기 딴에는 별 지원도 없이 '내'가 공부하고 '내'가 노력해서 좋은 학교를 갔고 좋은 회사 다니고 그게 오롯이 본인 몫인데! 이 인식하지 못하는 프리빌리지를 나누려는 것처럼 느끼니까 말도 안 되고 돌아버리겠는 거지 엄청나게 보수성향일 수밖에 없음 당연한 수순임. 대한민국 교육과 사회를 보면 그렇게 자라라고 순수배양한 수준인데 아닌 애들이 더 신비로운거지... 고소득자 엘리트 계층의 자녀들이 고소득자 엘리트 계층이 되고 그 과정에서 난 홀로 노력해서 성취했는데 쟤네는 노력 없이 자신의 성취를 뺏으려 든다고 생각함 억울해서 미침. 저번 대선 때도 서울대는 이준석이 지지율 1위였자너... 이걸 공감하라는 뜻이 아님 자아가 비만해서 스스로 만든 세계에 매몰돼 있고 능력주의를 숭앙하는데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은 1%가 아니라 평범할 수 밖에 없으니까 이 괴리감에 억하심정만 가득해지는 거임 요약하면 힘순찐 하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그냥 찐따인 상태라고 이정도로 현실인식이 좆박았으니 당연히 시야가 개미똥구멍 수준인거고 


그리고 계급배반투표(이 단어 선민의식 느껴져서 싫어하는데 아무튼 이율 배반적인 투표 하는 건 맞으니까ㅅㅂ) 하는 층도 있는데 얘네도 이 신화를 똑같이 믿음 자산가와 기업가와 올드머니를 숭배하고 200충을 욕하고, 대한민국 중위소득이 250이고 본인도 본인 부모도 노동으로 그 언저리 받지만 똑같이 욕하면서 보수를 찍는거임 그래야 저 주류사회에 속하는 것 같거든. 냉소주의와 쿨찐문화가 정혐이랑 섞여서 [응 나 흙수저 폐급인생 좆까 내가 왜 민주당 찍어줘야하는데 불싸 차단해서 서민 죽이고 야동 볼 자유 없애고 PC같은 걸로 표현의 자유 침해하는 민주당] <- 이정도 사고에서 안벗어남 그냥 주식 코인 토토나 잘타서 한탕 하고 싶은 정도의 마음밖에 없음 민주당 대통령이 코스피를 9000까지 멱살잡고 끌어올려놔도 버는 건 '내'가 개인이 투자를 잘한거고... 아무 상관 없는거임 

 

이 상태로 얘네도 억울함 사이클 계속 돌림 현실회피랑 자기합리화 오지게 하는거지 예를 들면 불싸를 보는 건 소비를 줄이는 현명한 선택이고 안보는 게 씹선비고 멍청한거임 배타적인 건 나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수단이고 페미화짱조똥팔육눈사람길고양이판다곰 다 패죽이고 결론적으로 나한테는 웨안해조 나만 받아야 하는데!!! 이 억울함밖에 안남아있음. 얘네들의 인간적인 교류는 인터넷에서 똥글싸고 개추딸받기 똥글보고 개추박기 인방에서 육수착즙기 스트리머들 내수밈 따라하기 이딴 거 밖에 없음 엄청나게 고립된 상태고 그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걸 접할 생각을 안함, 사실 이 고립상태를 억지로 벗어나야 할만큼 불편하지도 않고 즐겁고 편안하거든. 억울한 건 그냥 억울한 거고 억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일만큼의 동력원은 되지 않음, 그럼에도 효능감이나 인정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는 존재하니까 간편하게 방구석 대안우파 애국노짓과 종교같은데 중독돼서 내가 대단한 걸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취하는 거. 시대를 막론하고 원래 애국이랑 순교는 가난한 청년의 최후의 보루같은 가치였자너 


서울은 이제 이런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인거임. 차가운 씹쌔끼들의 도시라고 하는데 서울인들은 따뜻한 착한사람들의 도시인 것보다 차씹도를 훨씬 더 좋아할것임, 왜냐면 차갑고 씹쌔끼인건 냉정하고 사리에 밝고 이득에 예민하며 합리적인 거라고 생각하니까. 무려 구석기 시대 인류의 조상이 동굴에 살던 시절부터도 공동체가 유대를 맺고 동료를 보살피고 돌봄을 했기 때문에, 인간이란 종이 이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데도 변함없이 존나게 짧은 시야로 맹목적인 이기주의가 더 현명한거라 착각을 한다고 

 

그렇게 경기부터 충청까지 정말 많은 인구가 서울로 출퇴근을 하지만 그들은 서울에 거주하지 않고 진짜 서울에 사는 젊은인구들은 다른 계층이 된거고 그들은 이전 세대의 서울인과 지방의 20대와는 출발선과 성향이 전혀 다름 얘네는 앞으로도 민주당에 표 줄일 없음. 그리고 그 밑에 10대는 더할거고... 이 모든게 비벼져서 오세훈에 대한 이유없는(사실 있는) 사랑과 민주당에 대한 이유있는(사실 없는) 혐오가 잘 맞물린 게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라고 봄 ((이번엔 조직이 일을 개같이 못했다 이런 것도 존나 크지만... 좀 다른 얘기이긴한데 앞으로도 이렇게 당색으로 밀고 쉽게 생각하면 당분간 서울공화국은 험지일듯))

 

쓰다보니까 장황해졌는데 결론은 얘네 안바뀐다는 거임. 첫투표의 관성은 대체로 생애 내내 유지되고 난 이걸 바꿀 계기라고 하면 체제 자체에 대한 위협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했는데도 안바뀐거고 오히려 계엄이 옳았다고 생각하잖음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질 않았다고 생각하고... 사실 이들의 터널과도 같은 밈적인 일방통행 사고 방식을 보면 여기까지도 생각조차 못하는 거 같음 체제가 뭔지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고, 사실 알빠도 아니고, 아무튼 나는 괜찮았고. 언론은 어떤 보도를 해도 스포츠 중계하듯이 농담거리 경쟁거리로 만들고 틀린 걸 다른 것처럼 얘기해서 양비론만 들이미는 방어적이고 냉소적인 회색분자만 길러내니까 사람이 길바닥에서 죽어나가든 내란을 일으키든 심각성 뭐 좆도 없고 응 내 일 아님 알빠노 이렇게 되는거지 

 

성인 된 애들을 이제와 가르쳐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임. 윤석열 당선됐을 때 그리고 그 뒤에 계엄 이후 대선 민정당계와 이준석 득표율 보면서 확신했는데 난 이 세대와 계층 그냥 죽을 때까지 유지될거라고 봄. 인스타에 침투하고 밈 만들고 숏츠릴스 잘뽑고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그것도 할 수 있으면 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론 솔직히 별 도움 안될 것 같음. 미성년자들은 영향 받을 수 있으니까 할 필요성은 있겠지만 이미 투표를 한 번 해본 연령대부터는 관성이 작용해서 억지밈 밀어붙여봤자 전부 영포티늙크크똥팔육틀딱딸피들 개발악한다고 조롱이나 하면 더했지, 이미 조롱파이가 선점당해 있는 걸 뺏거나 역전시키는 건 어려움. 특히 얘네 세대는 문자보다 숏폼 영상매체에 대한 해상도가 높아서 이미 비호감만 있는 대상이 어설프게 흉내내서 반전시키려고 해봐야 위화감만 더해지고 이게 틀내라는 단어로 뭉뜽그려지는거임. 민정당계와 극우의 숏츠릴스밈 마케팅이 먹히는 건 걔네가 뭐 특출나게 세련되고 기법이 교묘하고 감수성을 잘 자극한다 이거보다도 그들이 가진 독성이 이미 세대 전체에 베이스로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고

 

이 만물에 대한 냉소와 조롱 그리고 실체없는 억울함은 그들의 세대 전체를 꿰뚫는 공통 가치관이고 이미 시대정신인거임. 노인복지 정책 빵빵하게 밀었다고 원래 안찍던 노년층이 민주당 찍는 일 관짝 닫힐 때까지 없는 거 처럼 얘네 구슬리고 맞춰줄라고 해봐야 아무짝에도 소용없음 죽은 아들 부랄이 무슨 캥거루 병따개도 아니고 이제 썩어 문드러져서 가루도 안남았을 거 같은데 제발 좀 그만 쪼물딱 거리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지금부터라도 SNS 규제 빡쎄게하고 가능한 금융치료 선처없이 때리고 대형남초 같은데 운영자 두들겨패서 유저층 기계적으로 썰어버려야 함 

 

덤으로 일각에선 자꾸 똥을 모아둬야한다 이러는데 똥을 눈에 덜 띄게 모아두면 똥을 치우는 게 아니고 거기있는 똥을 쳐먹고 똥을 계속 생산한다고. 실외배변 하지 말라고 하나씩 줘패는 게 낫지 여기는 똥프리존이니까 여기서만 싸! 이거 아무짝에도 소용 없음 그렇게 똥수용 능력이 한계치에 달해서 낙똥효과로 슬금슬금 바운더리를 넓힌게 20년간의 디씨와 일베와 펨코와 아카라이브의 역사인데 뭔 대가리 묻은 타조새끼마냥 내 눈에 안 보이면 없던 일이 되는 줄 아나...

 

아무튼 난 얘네의 갈데없고 실체없는 억울함과 분노는 이해의 영역이 아닌데 자꾸 공감해주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봄. 옳지 않은 걸 옳지 않다고 말해주지 못하고 유구한 아드리즘 역사의 땅 답게 개진상피우는걸 존중의 영역에 아득바득 처집어넣으려고 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이젠 그냥 다음 세대부터라도 당장 교육이라도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괜히 새벽에 알맹이 없이 주절거렸는데 30후반부터 405060까지 1, 2차 부머세대 인구수가 ㅈㄴ 깡패니까 그냥... 건강관리에 힘쓰고 장수하길 바람...........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146 00:05 6,7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36,3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31,0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24,9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2,987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2 25.09.09 45,405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52,986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6 25.07.24 83,043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89,832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58 25.07.22 106,6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911878 잡담 왜 계엄때는 뭐 어찌구 저찌구 해놓고 지금은 가만히 있냐는 말 너무 웃김 1 07:35 43
911877 잡담 안보던 인스스 뒤지다가 잠실태극기 보여서 바로 차단함 07:35 21
911876 잡담 경찰들 극우시위에선 왜이렇게 친절한거같지? 07:33 41
911875 잡담 더쿠 아이디 사서 온 애들 있긴 한가보네 5 07:32 138
911874 잡담 2찍 특 거지행동 on 2 07:28 145
911873 잡담 김희철 최시원 디엠 쇄도중이라는게 3 07:28 202
911872 잡담 민주당이 이번 지선 앞두고 했던 지랄 2 07:26 185
911871 잡담 뉴스다이브 장윤미 변호사 나오는데 대변인이라 그런가 2 07:23 107
911870 잡담 한동훈 수사안받고 국회입성한게 1 07:23 110
911869 잡담 근데 우리가아는 네임드2찍들은 오히려 안무는거같음 3 07:07 330
911868 잡담 샤갈 나 인스타 정보용으로만 팔로하는데도 스토리 난리; 3 07:05 194
911867 잡담 문조털래유는 일제강점기였으면 독립운동 깔짝대다가 바로 매수돼서 친일파됐을놈들 2 07:05 80
911866 잡담 9월 연기로 투표권 생기는 이중 당적 당원 문제랑 여조 업체 문제 의원들한테 찔러야 할 것 같은데 06:59 83
911865 잡담 종교가 정치개입 시 확인되면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음 좋겠다 5 06:46 152
911864 잡담 밑에 서울 20대들 통찰하는 글 있잖아 그거 읽고 충격+공감 중에 든 의문인데 경기도 20대는 왜 다를까 4 06:46 308
911863 잡담 성조기는 왜 튀어나와? 2 06:42 180
911862 잡담 아침 뉴스보니 부산에서도 투표용지 8곳이나 부족했데 4 06:35 368
911861 잡담 근데 이승만 전두환 찬양하는 새끼들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무너졌다고 울고불고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니 1 06:21 138
911860 잡담 근데 정민철 인스타 댓글 지금 그나마 괜찮은거임 1 06:20 427
911859 스퀘어 퀸 페북 1 06:20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