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원오 최근 아니고 코로나 이전에 2선 시작할 무렵부터 인지하고 있었거든?
당시에 친구가 성동구 주민이어서 생활밀착형으로 주민한테 와닿는 일들을 하는거 같다는 얘기 들었었고
그 친구의 친구가 성동구청 공무원이어서 그때 전해 들은 바로도(이 얘기는 쫌 그래서 이따가 글 지울게 미안!)
상사다보니 칭찬하는 것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치인에 대한 평가 치고는 무난했었거든
그래서 이번에 시장 후보로 나온거보고 친구랑 다시 얘기 나누면서 야 우리가 그때 얘기했던게 진짜 현실이 됐다면서
설레기도하고 기분좋게 응원했었거든 근데 이건 공천 직후였고
선거기간 동안 보여준 것+정방에서 알게된 캠프 소식들+그리고 후보 자체의 공약...을 보니까
구청장이랑 시장은 진짜 달라야하는거구나 싶더라고
어떤 정책은 오세훈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차별화가 안되고,
또 그러자니 이재명 정부와 척을 질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점에 대한 입장이 명확한 것도 아니고
캠프를 그렇게 구성하면 구청장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김동연 ver.2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당선됐다해도 4년 이후에 다시 서울시장 내주는거 아닌가? 싶더라고 김동연은 추미애로 바뀌기나 했지...
이거 너무 서울시장 역전당해서 속상한거 합리화하려고 정신승리하는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