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서울시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마포4)이 6·3지방선거에서 60.16%를 득표해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초 5선 서울시의원이 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3만9966표를 얻어 1만3510표 차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2010년 재선, 2018년부터 3·4·5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 측은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 월드컵공원 조성,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 제안, 상암롯데쇼핑몰 사업 정상화 등을 그간의 주요 의정활동으로 꼽았다. 또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 역사상 최초 5선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60.2%의 압도적인 지지를 무겁게 받들겠다"며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버스와 감사의정원 등 논란이 있는 서울시 핵심 문제들은 송곳 검증과 단호한 대처를 이어가되,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치와 상생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수 정당 계열에선 이종필 전 의원과 고 김진수 전 의원이 5선 고지에 오른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제5~9대 서울시의원을, 김 전 의원은 제6~10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https://naver.me/GZD9l9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