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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되고 3년의 수감 생활을 거쳐 1992년 만 27세의 나이에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석패했다. 게다가 이 석패도 결코 패배가 아닌 것이, 표차도 고작 260표(0.23%)였던 데다가 상대였던 나웅배 민주자유당 의원은 3선 의원으로 김민석보다 30살 넘게 위인 데다 그가 태어나기 2년 전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고 이후 해태제과 사장과 한국타이어 사장을 거쳐 김민석이 서울대 신입생일 땐 재무부 장관을 지내고 그가 민주화운동으로 복역중일 때는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과 21세기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경륜이 차원이 다른 상대에게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진 것이다. 게다가 김민석의 회고로는 지역구에서 2000표로 이겼는데 군부재자 2200표로 졌다고 하는데, 당장 1992년 군 부재자투표 부정 폭로 사건이 일어났고 1997년 이전까지는 저러한 사건이 일상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런 역경들을 뚫고 초접전까지 간 김민석의 정치적 역량이 매우 비범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잡담 김민석은 14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던 분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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