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와 '청와대 나간 남자' 하정우의 엇갈린 운명 : '이재명 사람들' 향한 표심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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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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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은 정치 지형 변화의 한 축을 드러냈다. '대통령이 보낸 남자'라는 구호를 내세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강원도청은 4년 만에 다시 파란 깃발을 올리며 정권 교체의 상징 무대가 됐다.
반면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게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변화에 대한 기대와 변수, 정치 지형의 벽이 동시에 드러난 승부였다.

'이재명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남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서 금배지를 거머쥐며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또 전은수 전 대변인 역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서 승리하며 여권의 조직력을 입증했다.

반면 김병욱 전 비서관은 성남시장 선거에서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에게 막히며 고배를 마셨다. 같은 진영에서도 희비가 갈리는 장면이었다.
경기도 안산갑에서는 김남국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재명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낸 손화정 후보도 초대 인천 영종구청장에 당선됐다.
https://www.huffingtonpost.kr/article/257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