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땐 서울 자체가 거대한 강남화 되고 있는 거 같음
난 서울 다른 곳에서 살다가 고등학교 때 강남으로 이사갔었는데
당시 강남키즈를 보며 느꼈던 감정을
요즘 그냥 서울 사람들 전반에게 많이 느낌.
각 지역 브랜드 아파트 들어서고 중산층의 벽이 높아지면서 2030은 물론이고
40대 직장 상사들 조차도 뭔가 좀 톤이 다름
이 사람들 아마 대선엔 이재명 대통령 찍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와 동시에 세금을 필두로 각종 이슈에 있어선 굉장히 보수적인 말들을 많이 함.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고 이게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거와 별개로 진보/보수를 가르는 의제들에 보이는 입장들을 보면 굉장히 보수화되었단 생각이 많이 들거든
심지어 1번을 찍는 사람들조차 진보적 아젠다에 그다지 공감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함.
대통령이 중도보수를 추구하는 것도 본인의 가치관이 중도보수인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전반적인 국민의 보수화를 느낀 거 같기도 함.
그래서 강남권에서 직장생활 하는 내 주변 20후 , 30대, 40대 동료들의 전반적인 성향은 내란을 반대하고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성향은 보수 << 이게 제일 많은 것 같아
그러니까 윤석열이나 장동혁이랑 거리두기를 한 오세훈의 전략이 저 사람들에게 잘 먹혀들었다는 생각이 드네. (난 이걸 신뢰하지 않는 편이지만 말이야)
결국 다음 선거 다다음 선거를 이기기 위해선 대통령이 원했던 정당의 우클릭, 합리적 보수로의 자리매김을 해야하는데...
늙은 골수 지지자들의 반발이 너무 거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