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네거티브보다 시민 한 분 한 분께 끝까지 성실하게 뛰는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책과 인물 경쟁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범여권과 국민의힘·자유와혁신 등 범보수 후보가 맞붙는 복잡한 5파전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김 후보는 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과거 보수 정당 출신이라는 이력과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집권 여당 후보로서의 예산 실행력과 실용 정치를 앞세워 최종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후보와의 차이는 여당의 예산 실행력"
김 후보는 범여권 단일화 요구와 관련해 "골목과 출퇴근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제 평택에 실력 있는 일꾼,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며 "인물과 정책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대해서도 "법안 발의 자체가 끝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떤 실질적 지원과 실행 방안을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은 반도체, 항만, 교통망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인 도시"라며 "다수당이자 여당 소속 후보로서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를 실질적으로 연결해 법안을 예산과 정책으로 직결시킬 수 있는 힘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 후 진보 진영 통합…이재명식 실용 정치 잇겠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조국혁신당 측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당선 이후 통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조국혁신당 지지자분들 역시 정치 개혁과 더 나은 대한민국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라며 "그 열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 이후에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잇는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중도 실용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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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결과로 책임지는 정치인 되고 싶다"
대중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말보다 실제 결과로 책임지는 사람, 잘못한 부분은 솔직하게 인정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남은 기간 중도층과 무당층에게도 평택의 미래 비전을 진정성 있게 설명하는 깨끗한 정책 선거를 치르겠다"며 "단순한 외형적 성장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함께 커가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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