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에 대한 여권의 강경 대응을 두고 선거전 막판까지 공세를 취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9일 세종 조치원역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들이 마시는 커피까지 통제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번 지선에서 여러분들이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충남대학교 정문 유세장에선 아예 ‘커피 한 잔의 자유’란 문구가 적힌 빨간색 앞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장 대표는 “내 돈 내고 내 커피 사서 마시는 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극히 당연한 시민들 권리”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커피잔을 들고 있는 시민을 가리키면선 “그거 들고다니면 안된다고 그랬는데, 걱정돼서 그려. 이재명이 지나갈 때는 그거 살짝 뒤로 감추셔”라며 여권의 강경 대응을 비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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