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110204?sid=100
△유재광 앵커: 민주당 청년 당원들 대리비 대납 뭐 그런 사건으로, 한 20명한테 68만 원인가 주고 그다음 날 다시 다 회수를 했다고 하는데. 바로 민주당 지도부가 제명을 하고 후보 자격을 박탈을 했는데. 언론 인터뷰에서 친청, 친 정청래 그룹이 날 쫓아낸 거다. 그런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어떤 말씀이실까요?
▲김관영 후보: 네. 대리비 지급 문제에 관해서는 내가 공직자로서 좀 더 신중해야 될 일이었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현직 도지사이고 제명 처분을 하려면 한창 경선 중인데. 경선 참가 자격이 박탈되는 중처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당사자 본인의 설명은 들어봐야 된다 라는 주장을 제가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출석 해명 절차가 없이 불과 감찰 시작 12시간 만에 전격 제명 처리가 된 것이거든요. 제 거는 또 그렇다 치더라도 불과 며칠 뒤에 있었던 이원택 의원에 대한 처분에 있어서는 또 전혀 다른 처분들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불공평에 관한 문제 제기가 있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결국 단기필마 무소속 출마를 하셨는데. 이번 전북지사 선거를 김관영 대 정청래. 이렇게 정의를 하셨는데. 이게 왜 정청래 대표와의 싸움인 건가요? 전북지사가.
▲김관영 후보: 어떻게 그렇게 돼버렸습니다. 제가 뭐 정청래 대표를 특별히 개인적인 감정싸움으로 만들 생각도 없었고. 그러나 제가 제명 처분에 이르게 된 원인이 정청래 당 대표가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염두에 둔 여러 가지 그런 문제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 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비단 그런 과정, 전체 과정이 정청래 대표가 작년에 전당대회에서 본인 당선에 대단히 (후보님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 크게 기여한 이원택 후보에 대한 뭐라 그럴까요? (좋게 얘기하면 배려?) 맞습니다. 네,네,네. 그리고 또 차기 당대표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 이런 것들이 같이 결합된 것이라고 보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러면 거꾸로 후보님이 전북지사에 당선되시면 뭐랄까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연임하는 데 일정한 타격이 있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관영 후보: 저는 지금 이미 전북의 선거가 전북 도지사 선거가 중앙당이 지금 수차례 내려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미 정청래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 업무 행태 그리고 오만한 태도 이런 것들이 전북 도민들을 굉장히 분노케 했고. 정청래 당 대표의 업무에 대한 심판 성격이 좀 강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도 제가 당선이 되면 제가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보면 호남에서 신임을 잃은 것이다 라고 저는 판단이 되기 때문에. 저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거꾸로 민주당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전북지사 선거에 당력을 총력 집중하고 있는 것도 그러면 그런 측면이 있는 거네요. 거꾸로 보면은?
▲김관영 후보: 그렇죠. 제 생각에는 정청래 대표의 머릿속에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 전북이 돼버렸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차기 당 대표 연임에 관한 포석과 긴밀하게 연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후보님 페이스북 보니까 '시대가 부른 전북의 아들. 도민 후보 김관영' 이렇게 써 있던데. 도민 후보를 자임하고 계신데. 우리 김관영 후보님이 왜 다시 전북지사가 되어야 되는지. 한말씀해 주시죠.
▲김관영 후보: 네.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전북 도민들이 그동안 민주당을 참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민주당의 가장 큰 가치인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정청래 대표에 의해서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많이 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전북 도민의 자존심 회복에 관한 선거이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제가 4년 동안 전북도를 과거와 달리 미래 첨단 산업으로 굉장히 많은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했는데 그것들이 이제 서서히 씨앗을 뿌리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도정의 연속성 지속성을 가지고 이 문제를 씨앗을 뿌린 사람이 거름도 주고 물도 줘서 꼭 결실을 맺어라 라고 하는 도정의 연속성이 우리 도민들에게 주는 효능감. 그 효능 기대감. 이것이 도민들이 저를 무소속 후보로 불러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김관영 직접 안 나오고 화면으로 인터뷰하는것도 좋다 전북 다지는게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