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측이 지난 18일 오후 한국 선박 1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 이란 한국대사관을 통해 알려왔다”며 “추가적으로 모든 한국 선박이 자유로운 통항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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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88일 만에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온 것은 이란과 한국 정부 사이 이어져 온 협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한국 선박 나무호 사건과 이번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탈출은 무관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부는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요구해온 통항료나 안전 운항의 대가인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이란 항구 근처에서 머물며 작업한 선박이 아니어서 미국의 제재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요 사안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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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박은 HMM의 유니버설 위너호”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조선의 최종 목적지는 울산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