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은 개별 기업의 투자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과 국가 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정책 지원을 담아 (새만금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 지원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머지않아 새만금은 로봇, 데이터 센터, 수소, 태양광 등 첨단산업의 전진 기지이자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오늘 논의되는 종합지원 계획안은 이제 첫걸음"이라며 "각 부처에서는 관련 법령 개정 및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투자를 집행한 현대차그룹을 향해서도 사의를 표하며 "향후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등 정부 측 인사 외에도 김홍국 하림 회장(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담당 부사장 등 민간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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