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남광주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을 경청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과 상인들이 아픔을 나눴던 역사적 공간이다. 김 여사는 지난 2017년 이후 다시 이곳을 찾았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환영 인사에 악수와 사진 촬영으로 화답했다. 한 상인이 "어머니가 5·18 당시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보리차를 만들어 주셨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 부부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시 상인들의 연대와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최근 경기 상황을 묻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부꾸미와 효자손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시장 관람을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에서 손승기 상인회장과 함께 시래기코다리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점포 운영 상황과 상권 분위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35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