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국민의힘 시흥시장 공천 포기… 임병택 시장 무투표 당선 가능성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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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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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513175603810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일을 목전에 놓고 인물난을 겪은 국민의힘이 결국 시흥시장 공천을 포기했다.
수차례 공모했음에도 별도의 신청자가 없어 시흥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브리핑을 열고 "시흥은 추가로 공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구 50만 명이 넘는 기초지자체장의 공천을 맡아 온 국민의힘 중앙당은 그동안 시흥시장 후보를 찾기 위해 여러 차례 공모를 해 왔다.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추가 재공모에도 지원자가 전무했다.
시흥갑·을 당협위원회에서 후보자 공모 현수막을 내걸거나 몇몇 인물들에 제안하는 등 적절한 후보를 찾는데 매진했지만, 그마저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시흥이 진보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거론된 후보들이 출마를 꺼려 이같은 구인난이 발생했다고 당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현역 시장인 임병택 시장은 3선을 도전하고 있고, 현재 문정복(시흥갑)·조정식(시흥을) 국회의원이 각각 시흥에서 재선·6선 연임 중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도 5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자, 임병택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될 가능성이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