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 ‘피고인’ 추경호, 오세훈 재판 일시중단···남은 재판은 선거 이후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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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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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513190137938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 다가오면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에 기소됐던 선거 유력 주자들의 재판이 잠시 멈춘다. 법정 발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법원이 일부 받아들인 결과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를 치른 이후에 다시 법정에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3일 추 후보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열었다. 추 의원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왔다. 추 후보가 선거를 치르기 전에 법정에 출석하는 건 이날이 마지막이다. 재판은 선거 날까지 멈췄다가 다음 달 10일부터 다시 주 1회씩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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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은 지난달 22일을 마지막으로 이미 재판이 일시중단됐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해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오 시장 재판은 명씨 등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고 피고인신문만 남겨두고 있다. 재판부는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에 대한 신문 절차를 다음 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