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mGUV5xO
"내가 부산 갔으면 '민주당에 방해된다', 군산 갔으면 '양지 찾아갔다' 했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가 자신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며 "어려운 곳이기에 택했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16일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평택을에 도전하기로 하고 많은 지지와 격려 말씀을 들었다"며 "평택을 선택을 놓고 '여기저기 재보다가 골랐다'는 비판이 나오나보다"고 언급했다.
조 대표는 출마지 선택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그런데 군산으로 갔으면 '비겁하게 양지 찾아간다', 부산으로 갔으면 '더불어민주당 영남 선거 전략에 방해된다', 안산으로 갔으면 '민주당 텃밭에 간다', 하남으로 갔으면 '민주당 귀책사유도 없는데 왜 나오냐'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략
조 대표는 진보당의 반발에 대해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재연 대표가 뛰고 계신 건 제가 알고 있었다. 제가 후발주자로 뛰어들었기 때문에 김 대표께서 화가 나시거나 불쾌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 그 점 제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원론적인 얘기지만 민주당이 조국혁신당 보고 '후보 철회하라' 말할 수 없지 않나. 한 당이 아니지 않느냐"며 "마찬가지로 진보당도 저희에게 후보 요청 철회를 요청할 수 없고 저희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 정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