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소환 조사만 일곱 번째…“구속영장 신청될리 있겠나” 여유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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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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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410213703998
자녀 편입·취업 청탁과 공천헌금 수수 등 13가지 비위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
지난 2월 첫 소환 조사 이후 벌써 일곱 번째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1, 2차 조사 때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던 김 의원은, 3차 조사부터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5~6시간만 조사받고 귀가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허리에 복대를 차고 등장했습니다.
지난 8일 6차 소환조사를 받기 전엔 신병 처리 가능성을 일축하며 경찰 수사력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병기/무소속 의원 : "구속영장 신청될 리가 있겠어요?"]
김 의원 관련 의혹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해 9월.
경찰은 반년 넘게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13가지 의혹 가운데 단 한 건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도 유사 사건과 비교해 조사 횟수가 이례적으로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문철기/KBS 자문변호사 : "조사 횟수가 늘어날수록 경찰이 범죄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수사 장기화 속에 특혜·늑장 수사 논란까지 제기되자 경찰은 13개 의혹을 일괄 처리하는 대신, 혐의별 분리 송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