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405080257485
[오마이뉴스·STI 여론조사] 5-7일 본경선 앞둔 마지막 조사…일반 국민 여론조사 방식 고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별도 분석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추 후보가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김동연 후보와 한준호 후보도 각각 다른 세대 기반을 보이며 지지세를 확인했다는 점이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와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
30대에서는 한 후보, 40대와 50대에서는 추 후보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순히 1강 구도만으로 보기보다, 세 후보가 서로 다른 지지층을 나눠 갖는 구조가 확인된 셈이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어서, 여론조사 수치만으로 최종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권리당원 조직력과 투표 동원력, 막판 표심 결집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선 가정하면 추미애 우세… '김동연-한준호' 구도에선 접전
김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추 후보가 48.5%, 김 후보가 31.6%로 나타났다.
추미애 후보와 한준호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도 추 후보가 49.5%, 한 후보가 25.4%로 집계됐다.
30대에서는 한 후보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40대와 50대에서는 추 후보가 우세했다.
한준호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양자 대결은 팽팽했다.
김 후보 37.7%, 한 후보 31.6% 지지도를 기록했지만 오차범위 이내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한 후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김 후보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결과를 종합하면, 추미애 후보는 결선을 가정할 경우 가장 강한 후보로 나타났고, 김동연·한준호 후보는 서로 맞붙을 경우 승부를 예단하기 어려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론회 "못 봤다" 58.7%, 영향 제한적... 국민의힘은 김문수 우세
후보 간 합동토론회가 실제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토론회를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5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지 후보가 생기거나 지지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됐다' 29.6%,
'아무 영향이 없었다' 8.6%, '지지를 철회하거나 지지 후보를 바꾸게 됐다' 3.1% 순이었다.
민주당 경선과 별도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6.2%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