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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어려운 시기 통합 통해 힘 모으는 대응 필요" 당부
2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넥타이 색'을 두고 농담을 주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전쟁 추경' 시정연설을 앞두고 국회의장 접견실을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이 대통령은 장 대표가 매고 온 넥타이를 두고 "우리 대표님, 왜 빨간 것 안 맸나요?"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 색이 아닌 작은 도트 무늬가 두드러진 보랏빛 넥타이를 하고 있었다.
이에 장 대표는 "오늘 이런 게 있는 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패션에, 멋부리는 것만 생각하다가 색깔 고려 못했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짙은 남색 넥타이를 맨 정청래 대표가 "전 대통령님과 깔맞춤했습니다"라고 말하자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님하고 정 대표님은 넥타이 색깔이 비슷하니까 소통이 되는데, 야당과는 소통이 안된다"며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제가 어제는 빨간색 계통을 들고 있었다(빨간색 계통 넥타이를 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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