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10년 넘게 노무현재단 회원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재정보고 문서를
찾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출 예산을 보던 중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전체 지출 예산가운데...
재단 직원 인건비 등의 항목으로 60억이 나갑니다.
지역위원회 인건비 10억과
모금사업과 관련된 인건비 5억 까지...
노무현재단이 하는 일에 비해
조직 운영비 60~65% 라면 너무 비대한건 아닌가요?
노무현재단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 이시죠?
재단의 주 목적사업이라 할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 관련 사료 연구사업 예산이
약 1억 9천만 원으로... 전체 지출의 1.9%에
불과한 점은 다소 의아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알릴레오북스 및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제작비로
약 3억 4천만 원이 쓰였다고
재무보고에 나와 있는데요.
해당 예산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출연료, 제작비 등)에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시민, 조수진, 황희두 씨 등
특정 인물의 출연과 관련된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 기준과 집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되는 콘텐츠가
과연 재단의 설립 취지와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후원금이 해당 콘텐츠 제작비는 물론
특정 정치인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면
이는 후원자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가까운 것 아닙니까.
재단이 특정 인물의 방송 활동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면 그 자체로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것이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한 해명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과 책임 있는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itssa.co.kr/2595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