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로 난리가 났다. 잠이 잘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모든 에너지를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12번째 타운홀미팅을 진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도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는 (에너지가) 더 불안정해지는 것 같다. 생각한 것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면서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가장 빨리 현실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며 "제주도는 외부 의존도 쉽지 않고,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크다. 특정 시간대는 재생에너지가 과잉생산돼 발전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도는 풍력 자원도 엄청나게 많다"며 "빨리빨리 전기차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33000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