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술과 담배를 끊듯 유튜브도 끊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폐허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별’처럼 챙겨 보게 되는 채널이 있다. 함돈균의 뉴스쿨이다. 문학비평가의 언어가 ‘무사의 칼’보다 더 날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정치·시사 비평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듣다 보면 결국 더 오래 남는 것은 문학비평이다. 시인 이영광의 산문집, 한강의 시집, 카뮈의 <결혼, 여름> 같은 작품을 풀어내는 방식이 그야말로 ‘죽여주게’ 좋다.
솔직히 이런 비평가는 처음 본다. ‘소명’이 왔을 때, 누가 다치고 누가 공격하든 개의치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풀스윙으로 쏟아붓겠다는 태도다. 잠든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서 말이다”
찐들은 팩트로 좌아하게 발라버리는 공통점 이 칼럼에도 보여
“그림이 스스로를 그려가듯, 남들이 정해준 답이 아니라 ‘당신만의 질문’으로 답하라”고. A, B, C 중에 꼭 하나를 골라야 하는 건 아니라고. 그런 바보 같은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유시민의 팩트도 근거이론도 다 틀린 허위매물 사기만 보다가 함박이나 이런 칼럼 보면 뇌가 씻기는 기분임
https://v.daum.net/v/20260326201529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