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은 태국 국적 화물선이 수주간 표류한 끝에 좌초했다. 실종된 선원 3명의 행방 또한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태국 국적 화물선 마유리나리호가 호르무즈 해협 게슘섬 해안에 좌초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실종된 마유리나리호 선원 3명의 수색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태국 외교부는 오만-이란 합동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유리나리호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할리파 항구에서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중 이란 측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후 선미에서 폭발이 일어나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해당 선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사일에 맞았다고 전했다.
당시 해당 화물선에는 태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 이중 20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3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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