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다시 보게 된다
솔직히 이 사람도 꽤 엘리트고 나름 젠체하면서 자기 누울 자리 보고 적당히 요령껏 뺀질 거릴 줄 알았는데 파이터 기질이 있네 ㅋㅋㅋㅋ
정치판에서 맞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맷집은 진짜 귀해
이런 사람은 버텨낼 줄 아는 인내심이 있어서 언젠가는 자기 자리를 만들더라고
게다가 지금 여론의 분기점이 어디인지 정확히 파악이 됐다는 거잖아
내 편 들어줄 사람과 뭔 짓을 해도 내 편 안 들어줄 사람 구분이 된다는 건, 상황 파악이 객관적이란 거지
자기 편 들어주면 좋은 놈
안 들어주면 나쁜 놈
이런 감정적 이분법이 아니라...
적어도 자기에게 유리한 패가 어디고 어떤 태도를 보이길 원하는지 분석이 되는 머리가 있단 소리야
난 이게 꽤나 놀라움
이 사람, 의외로 길게 오래 살아남을 수도 있겠어
응원해 볼 만한 싹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