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기 시그너스는 이날 새벽 4시13분 리야드에서 출발한 뒤, 중간 기착지인 태국 방콕을 거쳐 14시간 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모두 11개 국가 영공을 통과하는 과정에 각국이 군용 수송기에 영공을 열어줬고, 태국에서 공중 급유도 협조가 원활히 이뤄졌다고 국방부 쪽은 밝혔다.
안규백 국방장관은 서울공항을 찾아 “사막의 빛 작전은 사우디 인근 중동 4개 나라에서 리야드 공항에 집결해 교민들을 안전하게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임무였다”며 “33시간 동안 하늘, 지상, 해상 입체적 작전으로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한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