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정무비서관 원래 다른 사람이었는데 우원식이 자기 지역구 경쟁자라고 막았대;;;
758 15
2026.03.15 23:51
758 15

당초 청와대에서 내정한 인사는 민주당 K 전 의원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명했다고 한다. 대통령과 거리가 있는 의원들과도 잘 통하고 야당도 거부감 없는 사람으로 꼽혔다. 통합과 협치를 위한 인사로 해석됐다. K도 인사 검증에 동의해 절차를 밟고 있었다. 그러나 발령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어느 날 정 의원이 임명됐다.

그 배경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있다고 들었다. 우 의장은 K와 같은 지역 출신이다. 오랜 세월 인연과 악연이 두 사람을 교차했다. 이 지역은 원래 갑을병 3개 선거구였다가 지난 총선 때 2개로 통합됐다. 둘의 지역구가 겹치게 된 것이다. 민주당에선 “우 의장이 오랜 경쟁자 K가 각종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에 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그의 임명에 반대했다”는 말이 나왔다. 우 의장은 K에 대한 비토 의사를 청와대에 전한 뒤 동남아시아 출장을 떠났다고 한다. 청와대도 부인하지 않는다. 정무비서관은 국회의장이 주요 ‘고객’인데, 의장이 원치 않는 사람을 시키기는 부담스럽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국회의장은 대통령과 더불어 정치인이 갈 수 있는 마지막 자리다. 이 둘은 ‘임기 후’를 고민하지 않고 은퇴하는 게 불문율이다. 하지만 우 의장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노골적으로 민주당 편을 들었다. 관례를 깨고 법사위를 여당에 넘겼다. 민주당이 야당을 무시하고 폭주할 수 있었던 것은 우 의장에게 힘입은 바 크다. 그는 자신에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제한 토론 중인 야당 의원의 마이크를 끄기도 했다. 계엄 때 자신이 담을 넘은 국회 울타리에 국민 세금으로 표지석을 세우려고도 했다. 민주당을 기반으로 다음 자리를 노린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퇴임 후 정치를 계속하는 것은 우 의장 자유다. 당대표나 대통령에 나설 수 있고, 다시 국회의원에 출마할 수도 있다. 우 의장이 쌓아온 경륜과 그를 따르는 의원들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문제는 현직에 충실하라고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자신의 퇴임 후를 위해 쓰고 있다는 점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4670?sid=110

 

미친놈 은퇴 안하냐? 고용진 맞았나봄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73 00:05 2,6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7,5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7,095
공지 알림/결과 정치 정리 구글시트📊 🔥11월 15일 2차 업데이트🔥 + 주요 이슈 정리 도와줘! 61 25.09.09 38,362
공지 알림/결과 ☎️국회의원에게 정책 및 민원 제안 / 청와대 국민사서함☎️ 17 25.09.01 45,386
공지 알림/결과 💙더쿠 정치방 슬로건 모음집💙 85 25.07.24 75,662
공지 알림/결과 📘국회에서 뭘하나요📘본회의 의안 정리📘 (8월 27일 본회의 업뎃 완) 76 25.07.24 80,853
공지 알림/결과 걍 여기서 인구조사 하면 안됨? 1742 25.07.22 96,8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837511 잡담 털래반때문에 오늘도 늦게 자잖아 씨댕 03:24 28
837510 잡담 털래반들은 정부도 입법에 참여 할 수 있다는걸 모른다 5 03:03 132
837509 잡담 아니 펨코글인데 나도 퍼온거임 윤어게인 이거 진짜야? 6 03:01 256
837508 잡담 조상호도 기개가 대단한듯 8 02:58 241
837507 잡담 근데 정방 약간 도파민 덩어리임 7 02:50 165
837506 잡담 난 검찰개혁보다 지선이 더 걱정됨 1 02:41 156
837505 잡담 3/16 (월) 뉴스공작쇼 출연진 - 이지은, 최민희, 김영환 6 02:37 360
837504 잡담 댓글 따봉누를때 10초를 세봤는데 3 02:34 125
837503 잡담 시장 한번 돌때마다 지지율 1%씩 올라오나봄 3 02:17 282
837502 잡담 근데 사실 나도 최근에 정혐와서 쉬러갈라했음 2 02:16 234
837501 잡담 정혐 와서 정방 1주일만 쉴게 9 02:02 525
837500 잡담 경찰과 중수청 등 1차수사기관은 수사개시권만 갖고 공소청은 수사종결권만 가져야 하는게 수기분리 원칙인데 6 01:57 229
837499 잡담 유시민이 검찰개혁 쉽다고 입터는것도 어이없었는데 7 01:57 282
837498 잡담 [중정갤] 2찍들아 그래도 니들이 보면 좀 부럽지 않냐 2 01:53 353
837497 잡담 잼마을 구경갔다가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를 보라"는 댓글보고 완전 공감했는데 4 01:51 436
837496 잡담 시사인 유튭에 김민하 평론가 나온건 봤어? 사실상 정부가 백기들고 정당이 해달란 거 반영해줬는데 22 01:44 671
837495 잡담 보완수사는 송치된 사건만 가능하고 불송치사건은 재수사요청으로 들어간다는데 3 01:34 385
837494 잡담 어제 초선 34명만난거면 오늘도 만나나? 4 01:32 449
837493 잡담 그쪽 계열은 적을 만들지 않으면 정치를 못함 11 01:31 506
837492 잡담 보완수사권이 뭔지 모르고 보완수사에서 수사하는 단어만 보고 지랄하잖아 1 01:28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