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84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9%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46.8%, '대체로 잘하고 있다' 14.0%)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33.3%('매우 못하고 있다' 23.7%, '대체로 못하고 있다' 9.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8%였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3%에서 60.9%로 2.4%포인트 줄었습니다. 부정 평가는 31.3%에서 33.3%로 2.0%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입니다.
TK, 긍정 46.5% 대 부정 42.3%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2주 전에 이어 이번주에도 20·30대 지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20대 긍정 55.6% 대 부정 40.6%, 30대 긍정 51.4% 대 부정 42.7%, 40대 긍정 68.2% 대 부정 29.0%, 50대 긍정 72.7% 대 부정 21.9%, 60대 긍정 61.8% 대 부정 33.4%였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서도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습니다. 70세 이상 긍정 51.6% 대 부정 35.9%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70세 이상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61.4%에서 51.6%로,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응답이 앞섰습니다. 특히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긍정 51.1% 대 부정 40.1%로, 지지율이 50%를 상회했습니다.
중도층 60% 이상 "이 대통령 지지"
정치 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선 긍정 64.7% 대 부정 28.2%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상회했습니다. 진보층은 긍정 90.1% 대 부정 8.6%, 이 대통령 지지율이 90%를 넘었습니다. 보수층의 경우 긍정 30.4% 대 부정 62.1%로, 부정 평가 응답이 긍정 평가 응답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 긍정 96.5% 대 부정 2.9%, 국민의힘 지지층 긍정 13.3% 대 부정 77.9%로, 양당의 지지층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확연히 다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93940&infl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