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선지 청와대도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익명 관계자에 따른 음모론에 대응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러더라고요.
"대통령이 검찰 피해자인데, 이런 프레임을 씌우려면 최소한 증거라도 있어야지 이게 뭐냐", "황당한 음모론이 여권, 특히 김어준 씨 방송에서 나온 의도가 의심스럽다"라고 말입니다.
Q3. 저 정도 음모론이면 민주당에서 더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안그래도 친명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김어준 씨가 친명계와 아무리 각을 세워도 '그래도 같은 편이니까 나름 이유가 있겠지'하고 어느정도 너그러운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수위가 다릅니다.
지라시 수준도 안된다, 황당함을 넘어 기가 막힌다, 왜 음모론적으로 접근을 하냐, 필요하면 법적조치 하겠다, 단순 오보가 아니라 정부를 흔들려는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선동이다.
제가 아주 일부만 들려드린 건데, 이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문제를 침소봉대하고 왜곡하고 확대하는데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결국 이 사람들은 대통령을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니겠냐"라고 얼굴을 붉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37935?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