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할머니이고 기초수급생활하시는 분이야
이야기 시작은 할머니가 사시는 집 계약이 올해 12월까지인데
이번 겨울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온수매트로 생활하셨댔어
집주인이 보일러 고쳐서 살든가 알아서 하라고
(보일러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 건 아니고
켜면 쿵쿵 소리가 나니까 무서워서 사용을 안 하게 됨)
근데 문제는 2층에 사는 젊은 남자
(할머니 말로는 30이 안 되었는데 감옥 갔다가 와서
매일 먹고 노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이 창문을 계속 친다는 거야
분풀이로...
그래서 경찰도 여러 번 왔다 갔는데
경찰이 오면 조용하지만 경찰 안 오면 다시 그런 행동을 반복
오늘은 방바닥 드륵드륵 뭔가 계속 굴리고 긁어서
할머니 괴롭히는 것 같아
내 생각도, 할머니 생각도
여자 혼자 산다고 만만하게 보는 것 같은데
경찰 신고는 솔직히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
이런 민원은 어디서 해결해야 할까 좀 막막해서
조언 구해 봐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내가 생각한 방법은
건장한 남자가 가서 그 남자랑 이야기를 해서 그런 행동 안 하게 하는 정도인데
건장한 남자를 구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