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장 감시조치 강화하기로]
휘발유 ℓ당 1777.52원…29개월만에 최고
사재기·선제적 인상에 2주 시차 반영 무색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약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가 주유소들의 비정상적 가격 인상 행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급등세를 빌미로 담합에 나선 지역 주유소들이 주요 타깃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통상부·재정경제부 등은 국내 주유소 및 정유 업체들의 급격한 석유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한 시장 단속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및 주요 산유국 감산 조치가 있었던 2023년 10월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단을 가동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정부의 시장 감시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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