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승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교수가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27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코레일 신임 사장 최종 후보 3명을 추렸다.
후보에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와 정희윤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정원 전 서울메트로 사장이 올랐다.
공운위는 이를 국토부에 통보했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7일 절차에 따라 대통령에 코레일 신임 사장 임명을 제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종 후보 3명 중 김태승 인하대 교수를 코레일 신임 사장 후보로 낙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레일 사장을 최종 결정하면서, 관료 출신을 최대한 배제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김태승 코레일 신임 사장 내정자는 물류산업과 교통정책분야 전문가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국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통물류연구소를 거쳐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인천시 물류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코레일의 외부 자문기구인 철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연구용역' 책임자를 맡았는데, 당시에도 사실상 코레일과 SR 통합을 검토하는 용역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올해 코레일 최대 당면 과제가 '고속철도 통합'인 만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가 될 것이란 평가다.
한편, 김태승 신임 사장 내정자는 다음달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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