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은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오죠.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그는 이미 그 전부터 서울시장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유시민씨를 찾았습니다.
선거에 나오는 후보가 아무 의도나 목적없이 바쁜 시간을 할애할까요?ㅎㅎ
이번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시민 작가는 대놓고 말은 하지 않으면서도 박주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대놓고 드러냈습니다.
박주민 후보는 가장 '민주당 스러운' 후보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친문 컬쳐?'에 후보들 중에는 가장 익숙하고 적합한 인물입니다.
전현희 후보도 친문이었습니다만 그녀가 그들과 무슨 그런 유대감이 있습니까. 서영교 의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영향력이 없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압도적 1위이고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던 상황에서 그들과의 유대감 따위 있었을리 없습니다.
(물론 장성철이 말하는 것을 보면 오세훈쪽에서 커다란 네거티브 거리를 확보해있고 5월쯤에 총공세에 들어올거고 그것이 생각보다 큰 것이라고 합니다. 민주당, 또 정원오 후보도 이미 당연히 다 알고있겠죠.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선거 결과를 뒤바꿀 정도라면 당이든 후보든 잘 판단해야겠죠....)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가? 이재명 대통령의 일잘한다는 SNS 하나....
2천만의 투표를 받고 당선된 대통령, 지지율 60%가 넘는 취임초기의 대통령의 영향력은 그 무엇보다 압도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후보를 편애하고 도와주려고 그런 SNS를 올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죠.
유시민씨가 얼마 전에 민주당의 의원들을 향해 "당신들 그러다 공천못받아!" 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오만함은 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국민들을 본인이 조종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저는 느꼈습니다.
마치 민주당의 250만 당원의 뜻을 본인이 모두 알고있으며 모두 본인과 같을 거라는 그 오만....
민주당의 의원들 100명 이상을 향해서도 "미쳤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마치 본인이 그들의 주인인 것처럼 말을 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자칭 '어용 지식인'이지만...
그리고 사실 그는 민주당내 선거에서 이기는 쪽의 목소리를 많이 내왔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재명 대통령과 결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박찬대를 이긴 선거가 아마 그들에게 과도한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은데....
뭐 그 결과가 왜 그렇게 나온건지 정청래 대표 본인이 잘알겠죠.
정청래 대표는 이미 이번 당대표 선거 이전에 몇번이나 당대표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재명 대통령을 팔아서 당선된거잖아요.... ㅎㅎ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정치인도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기본적으로 자의식이 아주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감정을 숨기는 것, 겸손한 것이 기본적으로 힘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전 총선 승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표정...
그 표정은 역사상 야당의 최고의 승리를 거둔 결과와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그 다음날이었나요? 이재명 당시 대표는 경거망동해서는 안된다고... 표정을 관리하고 겸손으로 절제로 국민을 대했습니다.
이해찬 당시 선대위원장님도 마찬가지의 말씀을 하셨었죠.
아무튼... 유시민 작가도 정치를 은퇴하고 이런 절제가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예외가 발생하는 변수가 있습니다.
'조국'입니다.
박진영씨도 이해가 안된다고 했었는데 최강욱도 조국 이야기만 나오면 비이성적으로 돌변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조국에 대한 조그만 비판이라도 나오면 사람이 돌변한대요.
예전 노무현 재단에서 유시민과 김어준이 조국사태 도중에 윤석열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이미 그때는 윤석열의 칼질이 시작되었을 때이고 정경심 교수도 감옥에 갔을 때 입니다.
윤석열은 검사생활만 해온 사람이고 그사람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은 정말 없는 것 같다.
문재인은 직접 만나봤는지 모르겠지만 만나면 누구나 반할 정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검찰에서 큰 형님 노릇을 하던 윤석열이 처음으로 형님으로 인정할만한 사람을 만난 것이다. 그는 충정으로 그랬지만 그 방식이 검찰의 방식이었다.
거짓말을 하는 것 같나요?(알릴레오 2019년 총정리 참조) 결국 핵심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모든 머릿속이 오로지 '위대한 문재인'에게만 맞춰져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 이전에도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본인의 방송으로 부르기만 하면 그때마다 문재인을 비판했던 과거를 끌어와 사과를 받고 또 그 다음 방송에서도 후회와 사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몇 번을 그랬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실제로 고생했지요... 그러나 왜 그것을 계속해서 사과하고 확인해야하는 것이지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암살미수를 당하시고...
그때의 그 순간. 서울로 오는 헬기 안에서였나요?
안귀령 대변인과 또 누군가(기억이 안나지만 이재명 대통령 측근 당직자)가 슬프니까 울죠... 걱정되고...
저는 그들의 그 감정을 공유했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은 그때에도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는 그말.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만나지 못하게되어 이재명 대통령이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는 그말)
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그에게는 가장 그의 가슴을 울렸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그 순간에서조차 문재인의 존재, 이재명이 문재인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게 와닿았고 공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이 모든 분란과 분열은 문재인과 조국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박주민 후보를 제가 이야기 꺼낸 이유는(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쪽으로 흘러버렸는데...)
그 영역에서만, 그들의 지지에만, 그들과 아무리 감정을 공유하고 그들과 유대감을 돈독하게 한다고 해서 공천을 받고 경선에서 승리하고....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로 정청래 대표가 딴지가 세상의 전부라고 믿고 정치를 해왔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번에 그도 놀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게도 만회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00만? 작은 숫자아니죠. 특히 경선에서는 큽니다.
그러나.... 그것이 본인의 공천, 경선승리를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박주민 후보는 그들과 모든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합당찬성의 의견을 일찍 냈지만 그것은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발언으로 그는 딴지의 지지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반감을 가져갔고 본인의 정체성을 그들과 일치시키는 패착을 저질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방송에 나가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미쳤다' 라고 표현한 것이 속이 시원하시나요?
그 발언으로 인해 민주당의 의원들은 이 모임을 해체할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유시민이 미쳤다고해서 민주당의 의원들이 그걸 따라야해요? 그 모습을 온 국민에게 보일까요?
정말 원하는 것이 이 모임의 해체였다면 그렇게해서는 안됐었죠 ㅎㅎ
(겁나 웃기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이 뭐가 잘못됐다고 왜 저렇게 악다구니를 쓰며 무리를 할까요? )
저들은 저들의 아주 악질적인 관습....
악질적인 성향. 한마디로 삔또가 상한 겁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되지않고, 자기들이 공격당하고,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도 달리 보이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인사들의 모든 것이 비뚤어져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대로 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정말 진심의 마음은 있었을텐데도 말입니다.
유시민이 커보이십니까? 그냥 삐지고 상대의 과거를 파묘하고...
그런 일반 지지자들의 그것과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밖으로 나가 보십시오. 유시민씨가 뭐라고 비판받는지...
정말 그렇게 유시민이 두려운 민주당 의원들은 없습니다. 두려운 것은 그 뒤에 있는 세력의 문자폭탄과 경선에서의 투표겠죠.
저는 저렇게 엇나가다 언제 그들이 선을 넘을까가 궁금합니다.
이재명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유시민이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이 있었기 때문에 김어준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잊지말기를. 주객이 전도되어 마치 본인들이 이재명을 만들었다고 여기저기서 지분을 요구하고 아주 난장판입니다.
조국씨가 연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와 민주당을 도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한번 두고봅시다 조국씨.
텅 기회 줘야한다는 거 빼고 맞말밖에 없다
그리고 김어준 저 와중에도 문재인밖에 없는 거 소름돋고 너무 징그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