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30년 함께한 민주당 품으로 돌아와”
조만간 정청래 접견… 재보선 논의할 듯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7일 오전 대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 송영길 당원에 대한 복당을 결정했다”며 “당의 요청으로 복당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탈당 후 당 요청이 아니면 경선에서 20% 감산 불이익을 받는데, 제가 당 요청을 통해 처리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다”며 “복당을 환영하고 민주당의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의 복당 의결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복당’이라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긴다.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당을 떠나 있던 3년 동안에도 제 마음은 늘 민주당에 있었다. 이제 돌아왔다.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조만간 국회에서 정 대표를 만나 재보선 출마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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