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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9조원을 들여 로봇과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아우르는 미래 혁신 성장 거점을 조성한다. 자동차 제조기업을 넘어 로보틱스·데이터·에너지를 통합하는 산업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27일 현대차그룹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새만금 로봇 ·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정 회장이 새만금을 울산 이상으로 키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정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1968년 처음 자동차 공장을 세운 곳으로, 50년 이상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사를 위해 단상에 선 이 대통령도 “정 회장에게 하는 환호이냐, 그게 맞다, 감사의 박수 한 번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정주영 (선대) 회장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거다”고 언급하자 정 회장이 목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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